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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글로리 강현남 염혜란 정보

신혼일기 2023. 1. 5.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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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글로리 강현남


강현남은 세명재단 이사장 자택 가사 도우미이며
또 다른 폭력의 피해자. 아이를 지키기 위해 멈추지 않는 가정폭력을 끊어내야 했던 그녀는 문동은에게 공모를 제안한다.

강현남은 문동은에게 복수 공모를 제안하며 "같은 편먹고 싶어요. 나도 그쪽 도울 테니까 그쪽도 날 도와줘요. 내 남편을 죽여줘요"라고 말한다.

학교폭력에 대한 복수를 실행하는 이에게 가정폭력 피해자가 손을 내밂으로써 '피해자 연대'가 시작되고, 염혜란의 강현남은 그의 제안처럼 완벽한 '같은 편'을 이룬다.

처절한 복수극 안에서 강현남은 문동은에게 먼저 손을 내밀고 같은 편이 된 인물인 만큼 존재 자체만으로도 기운을 북돋는다.



강현남 역은 작품 공개 전 진행된 제작발표회에서 김은숙 작가가 캐릭터 구상 단계부터 염혜란을 염두에 두고 쓴 인물이자 “마음 속 첫 번째 캐스팅이었다”라고 밝혔다.

더 글로리 염혜란


1999년 대학로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다가 연우무대 단원모집 공고에 지원해 합격하면서 배우의 길로 들어섰다.

2000년에 데뷔해 20년 가까이 연극무대에서 커리어를 차근차근 쌓아 인정받았다. 2004년 연극 <차력사와 아코디언>에 처음으로 비중 있는 역할로 출연하면서 배우생활의 변곡점을 맞았다. 연극 <눈먼 아비에게 길을 묻다>로 2006년 제42회 동아연극상 신인연기상을 수상했다.

2003년 영화 <살인의 추억>에 단역 '소현 엄마' 역할로 영화에 데뷔했다. 당시 봉준호 감독이 연극 <이 爾>에 광대 역할로 출연한 그녀의 연기를 보고 직접 오디션을 제안했다고 한다. 그 이후 여러 영화에 단역으로 종종 출연하다가 <아이 캔 스피크>, <증인>, <걸캅스> 등 유명 영화들에 조연으로 잇달아 출연했다.

2016년 <디어 마이 프렌즈>로 TV 드라마에 데뷔했다. 2015년 연극 <잘자요 엄마>에 나문희와 출연할 당시, 나문희와 친한 노희경 작가가 연극을 보러 왔다가 <디어 마이 프렌즈>에 출연을 제안했다.

이후 <도깨비>에서 극 중 은탁(김고은)의 이모이자 악역인 '지연숙' 역으로 대중들에게 가장 많이 얼굴을 알리게 되었다. 이어진 <아이캔스피크>, <슬기로운 감빵생활>, <라이브> 등 다양한 드라마에 조연으로 출연하며 차근차근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그러던 중 2019년 <동백꽃 필 무렵>에서 사이다 캐릭터 '홍자영' 역을 맡아 '노규태' 역의 오정세와 함께 많은 인기와 사랑을 받았다.

2020년 OCN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에 카운터즈의 원년멤버이자 힐러 역할인 '추매옥' 역으로 또 한 번 열연을 선보였다. 이후 2021년 5월 제57회 백상예술대상에서 TV부문 여자 조연상을 수상[6]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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