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주말이면 자주 찾는 울산 대왕암공원에 출렁다리가 생겼다는 소식을 듣고 달려갔습니다!
2022년 12월까지 입장료 무료입니다!!!
위치
울산 동구 일산동 905
휴무일
울산 대왕암공원 출렁다리의 휴무일은 매월 둘째주 화요일입니다.
요금
울산 대왕암공원 출렁다리는 2022년 12월까지 무료로 개방됩니다. 이후 요금을 받을 계획입니다.
운영시간
울산 대왕암공원 출렁다리의 운영시간입니다.
오전 9 : 00 ~ 오후 6 : 00
(입장마감 17 : 40)
주차
울산 대왕암공원 출렁다리 주차는 대왕암공원 주차장에 주차가 가능합니다.
평일은 주차가 무료이며 주말만 요금을 받습니다.
주차 가격이 너무 저렴해서 마음놓고 주차 하셔도 됩니다.
제가 방문했을때는 대왕암공원 주차장이 만차라서 다른 실내주차장(타워주차장 이라고 안내됨) 을 이용했습니다.
이 주차장 지상3층이 대왕왐공원으로 가는 계단으로 연결되니 참고하세요.
출구 곳곳에 사전무인정산소가 있습니다.
출렁다리 가는길
울산 대왕암공원 출렁다리 가는 길은 표지판을 잘 따라 가면 쉽게 갈 수 있습니다.
대왕암공원 입구를 지나 갈림길이 보이면 왼쪽으로 가면 됩니다.
가는 길에 솔밭이 보여서 기분이 좋습니다.
예쁜 꽃들도 보입니다.
출렁다리를 가기 위해 줄을 서고 있는 모습입니다.
출렁다리303이라고 적혀있어서, 303이 뭔가하고 보니 길이가 303m이더라구요~
후기
21년 6월에 준공된
길이 303m, 폭 1.5m 규모의
울산지역 첫 출렁다리로,
대왕암공원 북측 해안 산책로 일대 돌출지형인 햇개비에서 수루방 사이를 연결한다고 하네요~
중간 지지대가 없이 한 번에 연결되는 난간 일체형 보도 현수교로,
현재 전국 각지의 출렁다리 중 주탑간 거리(경간장)로는 가장 긴 길이라고 합니다~~
출렁다리에 들어선 순간 깜짝 놀랬습니다.
출렁다리의 길이가 느껴지시나요?
생각보다 길이가 너무 길고 높이도 높아서 다리가 후들거렸습니다ㅜㅜ
하지만 제 앞에 아이들은 뛰어도 가더라구요ㅎㅎ
놀이기구를 타는 느낌도 들었습니다. 고개를 밑으로 해서 바닥을 보면 엄청난 높이에 정신이 아득해집니다.
저같이 심장 약하신 분들은 밑은 안보시는게ㅋㅋ
출렁다리는 몸무게 70㎏ 성인이 1천200명가량 한꺼번에 올라가도 버틸 수 있으며 초속 60m 바람을 견딘다고 합니다.
길이가 길긴 하지만 출렁다리를 다 건너게되면 뭔가 해낸 거 같은 안도감이 느껴집니다.
꺄~~~~
경치가 참~~~ 좋습니다.
무서운걸 좋아하거나 스릴 있는 경험을 해보고 싶은 분에게
새로 생긴 울산 대왕암 출렁다리를 추천합니다!
유료화 되기 전에 얼른 다녀오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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