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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트롯맨 에녹 올인

신혼일기 2023. 1. 1.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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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트롯맨 에녹이 출연했습니다. 에녹은 뮤지컬배우로 인기가 많습니다. 설운도의 사랑이 이런건가요를 불러 올인을 받았습니다.



https://youtu.be/whGZg_7Ptls


에녹은 대한민국의 뮤지컬 배우. 노래, 연기, 춤 3박자를 모두 출중하게 마스터한 실력파로, 극장의 규모나 작품의 사이즈를 가리지 않고 대·중·소극장 전체를 종횡무진하며 왕성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작품이 끊이지 않는 일명 '소'들이 즐비한 뮤지컬씬에서도 일하는 날보다 쉬는 날을 세는 게 빠른 소 중 소.

182cm의 큰 키에 근육질의 몸매, 비율을 모두 갖추었으며 현장에서 맨몸으로 뛰는 공연계의 특성상 더욱 중요한 '바른 자세'로는 손에 꼽히는 배우. 음역, 음색, 음정, 박자, 발성, 성량, 호흡, 딕션, 호소력 등의 음악적인 면에서부터 반듯한 피지컬과 비주얼, 화려한 연기 폭, 유려한 몸 연기, 현란한 춤솜씨, 동료 배우들과의 찰진 티키타카 및 케미스트리까지 뮤지컬 배우로서 갖춰야 할 요소는 모두 갖춘 일명 꽉찬 육각형.

https://youtu.be/4eQF_bWAdyA




흔히 첼로 소리를 연상시킨다고 불리는 낮고 풍성한 중저음 및 중후한 동굴 저음에 특화되어 있는 것 같지만 B4(2옥시)까지의 음을 모두 편안하게 내며, 뚜껑을 날리는 고음을 15초씩 유지하기도 하는 넓은 음역대의 테너다. 경종수정실록에서 A4를 찍은 바로 다음 소절에 E3으로 떨어져 오케스트라의 후주가 끝날 때까지 십여초씩 한 호흡으로 바닥을 진동시킬 때의 성량, 레베카 커튼콜에서 신이여 끝음(G#4)을 흔들림 없이 20초씩 끄는 퍼포먼스, 와일드 그레이에서 마지막 고음을 길게 끌어 무반주에 목소리만으로 극장을 꽉 채우는 모습 등이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폭발적인 성량과 흔히 '아가미가 달렸다,' '폐가 4개다'라는 평을 듣는 긴 호흡, 넓은 음역대와 극장 천장(뚜껑) 및 무대 바닥을 뚫는 성대 자랑도 탁월하지만 칼박, 칼음정, 칼딕션으로도 유명하다. 기본적으로 박자감각이 좋아 리듬을 잘 타고 잘 지키는 것은 물론, 오케스트라에서 반주가 꼬여도 배우가 메트로놈처럼 박자를 맞춰준다거나, 이미 어려운 박자를 더 쪼개가며 춤을 추는 장면을 간혹 볼 수 있다. 반음을 하나하나 정확히 짚는데, 출중한 폐활량을 바탕으로 한 유연한 표현력에 호소력 짙은 감정 전달이 더해져 노래의 강약조절에 매우 뛰어나다. 대사든 가사든 귀에 선명히 꽂아주는 딕션은 말할 것도 없고, 교과서적인 표준 발음을 아나운서에 버금갈 만큼 정확하게 지키는 것 또한 호평.

https://youtu.be/fiHBp5l07ws




묵직한 저음과는 달리 중음 이상에서는 맑고 청아한 미성을 보여준다. 가성은 교회 종소리를 연상시키면서도 폭신폭신한 음색을 갖고 있으며, 성구 전환이 매우 깔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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