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글로리 최혜정 더 글로리 최혜정은 고등학교 재학 시절 문동은에게 끔찍한 학교폭력을 행사한 5명의 가해자 중 1명이다. '평창사 세탁'을 운영하는 평범한 세탁소집 딸로 현재 SG에어라인의 승무원으로 근무하고 있다. 가해자 집단 내 서열은 4위로 바로 위의 서열인 사라와도 재력 차이가 확연히 나다 보니, 비슷한 처지의 명오와 함께 발로 직접 뛰는 역할을 많이 했다. 그러나, 괴롭히는 대상이 없을 때에는 연진과 사라의 빵셔틀이었기 때문에 상류층 자제들과 계속 어울리는 과정에서 자신에게 오는 직접적인 피해를 줄이고자 더욱 악랄하게 피해자들을 괴롭혔다. 이는 성인이 되어서도 변하지가 않아 매장 직원들이나 자신의 밑에 입사한 승무원 후배를 지속적으로 학대하고 있다. 가진 것에 비해 물욕과 명예욕이 엄청나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