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이유식은 초기이유식(오전 10시, 50ml)보다 먹는 횟수를 1회 늘려
오전 10시(소고기), 오후 6시(닭고기)에
1번씩, 총2회 먹이기 시작했어요~😀
(뭐든지 아기에게는 반복학습이 중요한 거 같아요~ 같은 시간에 같은 활동을^^)
전 먹는 양은 70부터 늘려서 80으로 고정시켰는데,
6~7개월엔 먹는 양을 최대 100으로 생각하시고, 우리 아기가 다른 아기보다 양이 많다하시면
늘리시면 되고, 작다하면 줄이시면 될꺼 같아요^^
준비물
소고기, 청경채, 두부 30g씩/ 흰밥 60g
중기이유식부터는 쌀가루가 아니라, 흰밥을 사용하기 시작했어요~
(기존 구매한 초기이유식용 쌀가루도 거의 다써가고, 남은건 간식에 쓰려구요^^)
흰밥도 한번에 만들어서 60g씩 큐브를 만들어 두었더니 편하더라구요!!!
두부는 처음 먹여보는 재료라, 울아기가 어떤 반응일지 궁금하네요😃
1. 물통에 물을 넣어 주시구요~
2. 준비된 소고기와 청경채, 두부 및 흰밥을 넣어주시면 돼요.
두부는 생으로 준비해 주었어요~
청경채 큐브 만드는법
브레짜로 스팀+믹스 10분 후, 30g씩 큐브에 소분해줬어요~
(전 이날 큰 큐브가 없어서 10g씩 소분해줬는데, 30g씩 소분하시면 편해요~)
소고기와 흰밥은 미리 큐브 만들어 둔 것을 사용했어요~
소고기 손질 tip
- 소고기는 이유식용으로 안심,우둔살을 많이 사용하는데 이번엔 안심으로 준비해서 덩어리째 물에 10분만 담가 핏물을 뺀 후 잘게 잘라서 30g씩 소분해 줬구요~
- 예전엔 소고기는 다 핏물을 빼고 이유식을 만들었었는데, 요새는 소고기 핏물 빼느냐 vs 안빼느냐(철분 빠진다!)에 대한 의견이 나뉘더라구요~ 전 그래서 10분정도만 덩어리째로 핏물을 빼줬어요~ 이렇게하면 나중에 큐브로 사용할땐 핏물을 뺄 필요가 없더라구요~(철분을 더 지키고싶다하시는 분들은 흐르는 물에 살짝 씻기만 하셔도 되고, 다짐육 사신 분들은 키친타월로 두드린 후 사용하셔도 돼요)
- 소고기를 덩어리째 큐브로 만드느냐, 잘라서 큐브로 만드느냐 이것 또한 고민했었는데 시행착오를 겪다보니 베이비브레짜로 하는 경우엔 자르는게 믹서기에 더 잘 갈렸어요(다진 정도의 크기는 아니어도 됨)~ 브레짜 믹서기능이 일반 믹서기 정도로 세진 않아요~
육수 30ml 추가했답니다~
(원래 베이비브레짜에서 가이드에는 물추가 없음!)
만들어보시고, 울아기가 묽은 질감을 더 잘먹는다하시면 물 또는 육수를 추가하시고,
걸죽한 것도 잘먹는다하면 육수 없이 하셔도 돼요~
잘 쪄지고 있네요~
3. 맨 왼쪽 스팀+믹서버튼을 30분으로 설정하고,
(버튼 한번 누르면 5분단위로 설정 가능)
초록색버튼(실행)을 눌러주세요.
스팀+믹서 기능은 자동으로 믹서가 30초 실행됩니다~
(베이비브레짜에서 권장하는 건 이 믹서 30초가 끝인데, 아기가 밥알 큰 걸 잘먹어주느냐, 아니냐를 보시고 믹서기능을 추가하시면 될꺼 같아요~ 전 20초 정도 더 갈아줬어요~)
완성~~~!!!
80ml씩 3인분 나왔네요~
두부가 들어가서 아주 건강한 맛이었어요ㅋㅋㅋ
아기가 좋아할까?의문을 가지면서 먹였는데,
의외로 잘먹더라구요~ 앞으로 두부요리 자주해줘야겠네요😉
오늘도 설거지거리는 간단간단~
이게 제가 많은 이유식제조도구 중 베이비브레짜를 선택한 이유랍니다~
(귀차니즘ㅋㅋㅋ)
찜과 믹서과 한통에서~ 곧, 설거지도 하나만!!!😚
이상 베이비브레짜로 만들어 본
소고기 청경채 두부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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