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 편스토랑 박솔미 새송이관자 만들기

마트에서 새송이버섯을 사왔는데,
뭐 색다른 요리없을까? 싶더라구요~

번뜩 편스토랑에서 봤던 새송이관자가 떠올라서 요리해봤어요~🍄🍄🍄

새송이버섯 손질

1. 먼저 새송이버섯을 소금이나 식초, 베이킹소다 희석한 물에 5분이상 담궈 깨끗하게 씻어주시구요~

2. 지저분한 밑동 부분은 조금 잘라내주고,
3~4등분으로 잘라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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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도톰하게 자르는 게 씹었을 때 식감이 더 좋더라구요~

3. 자! 이제 이렇게 벌집모양으로 칼집을 낼껀데요!!!

박솔미씨가 방송에서 추천한 방법을 사용해 봤습니다~~😃

바로 스팸 뚜껑~~

꼭 스팸아니여도 집에 햄종류 뚜껑 사용하셔도 좋아요!

정말 이 뚜껑없이 잘랐다면, 버섯을 토막낼 수도 있었는데ㅋㅋㅋ

뚜껑을 이용하니 쉽게 벌집모양으로 잘리더라구요
(뚜껑이 밑부분까지 자르지 못하도록 받쳐줘요^^)

양념만들기(밥숟가락 계량)


<통통한 새송이버섯 4개사용 기준>

간장 1스푼
굴소스 2스푼
간마늘 1스푼
술 또는 맛술 2스푼

전 새송이버섯 통통한 것 4개 사용했는데,
이 양념양으로 딱 맞았어요!

재료도 너무 간단해서 좋아요~😁😁😁

집에 있는 간장 1스푼

굴소스 2스푼~

마늘도 한조각~~

전 간마늘을 얼음얼리는 큐브에 얼려서 1회분씩 사용하는데, 이 방법 추천합니다!!!

박솔미씨집처럼 저희 친정도 제사가 많아서,
집에 있는 술로 사용해서 한바퀴~

휘휘 저으면 완성~~~!

요리하기!!!

1. 버터(10g)를 녹여주세요~

2. 새송이버섯을 벌집모양 반대편이 위로 가게 해서 구워주세요~

버섯이 함유한 수분이 많이 나오더라구요~

3. 새송이버섯을 뒤집어서 구워줍니다.

전 고소한 맛을 좋아해서 버터도 1개(10g) 추가해줬어요~

4. 만들어 둔 양념을 버섯 위에 올려줍니다.

5. 크러쉬드 페퍼를 양념장 위에 솔솔 뿌려주세요~

전 페퍼로치노홀 잘게 부서둔 게 있어서 사용했어요~

매운맛을 원하시지 않은 분들은 빼도 될 재료이고, 이런 재료 다 없이 매운맛 내고 싶은 분들은
청양고추를 양념장에 다져 넣으셔도 맛있겠어요~


여기서 끝내셔도 되구요~

전 접시에 담아 추가로 버섯위에 깨소금과 대파 잘게 썰어 올려주었답니다.

(박솔미씨는 쪽파 사용하셨어요~)

완성~~~~!!!

다른 음식과 상차림해 내놓았습니다~~~

박솔미씨 남편이 전복이라고하니 첨엔 속았었다던데ㅋㅋㅋ

정말 고소한 버터향이 나면서
도톰한게 전복과 같은 식감에
육즙이 나오는데
너무 맛있게 남편이랑 먹었네요~ 👍👍👍


양념은 짭조름해서 술안주로 좋겠다싶었어요
집에 술이 없어서 슬펐답니다🤣🤣🤣

담엔 와인 준비하기로~~🍷 🍾 🥂

새송이버섯의 전복화!!!
새송이관자 요리에 도전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