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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행사 고아인 이보영 정보

신혼일기 2023. 1. 10.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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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행사 고아인


대행사 고아인은 고아인 (高兒忍. 고통도 외로움도 참고 참아서 결국 정상에 오르는 아이) 이다. 미혼. 지방 국립대. 성공지상주의자. 돈시오패스. VC기획 제작2팀 CD.  

도박꾼이자 술꾼인 아빠와 가출한 엄마 덕분에 7살 때부터 고모가 주는 눈칫밥을 먹으면서 자란 아인은 결심했다. ‘나는 절대 도망치지 않는다. 반드시 싸워서 이기는 사람이 될 거다’



강자가 되어야 살아남을 수 있다고 믿었기에. 쓰레기장에서 주워 온 참고서로 공부하며 더욱 독하게 자신을 몰아붙여 한국대 합격증을 받았지만, IMF 때문에 모든 장학금이 취소되었다. 결국 지방 국립대 입학을 결정한 아인은 졸업 후, 국내 1위 광고 대행사 VC기획에 만점으로 입사했다. 이후 아인은 19년간 감정 없는 기계처럼 일만 했다.



PT 성공률, 연봉상승률, 성과급, TVCF 평가점수, 판매 상승률, 업계 1등... 돈과 성공에 미친 돈시오패스라는 오명에도 눈 하나 깜짝하지 않았다. 철저한 루틴을 만들고는 벗어나지 않았고 흐트러진 모습을 보이지 않기 위해 언제나 하이힐에 풀 착장을 했다.

그렇게 스스로에게 날리는 채찍질 때문에 복용하는 약의 종류가 늘어났지만 팀장(Creative Director) 딱 거기까지가 끝이었다. 실력으론 최초의 여자 임원이 되고도 남았으나 학벌이 부족했다.



후배나 동기가 임원이 된다는 것은 회사가 퇴사 사인을 날리는 것인데 모두의 예상을 깨고 아인이 임원으로 발탁된다. 수많은 언론의 인터뷰와 축하가 물밀듯이 쏟아졌고 처음으로 세상에 대한 두려움이 녹아내리려던 순간 아인은 자신이 얼굴마담 임원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그것도 단 일 년짜리.

상무 승진은 독이 든 성배였다. 토사구팽이 될 것이다. 하지만 아인은 분노에 휩쓸리지 않았다. 위기에서도 기회를 포착한 순간 다 계획이 있는 고아인은 상무의 <회장 딸을 이용해 최초를 넘어 최고의 자리에 오르기> 위한 플랜이 시작된다.

대행사 이보영


https://youtu.be/HBjFuszLUCc




2000년 미스코리아/대전-충남 진(眞) 출신으로, 미스코리아 출전 이후 2001년에 MBC 사랑의 스튜디오에 출연한 적이 있다. 2002년 설록차 광고에 출연하면서 본격적으로 방송계에 발을 디뎠다. 배우 데뷔 초창기에 아시아나항공의 광고 모델로 출연, 이를 계기로 대중들에게 처음 얼굴을 알렸다.

연기활동

장편 드라마(어여쁜 당신)+사극(서동요)+영화(비열한 거리) 3개 작품을 동시에 찍었다.

그러다보니 이보영 스스로 연기를 즐기면서 하지 못하였고, 카메라가 돌아가는데 본인 스스로 왜 자신이 여기에 있지? 라는 생각과 현장에 가는게 공포였다고. 연기에 대한 간절함도 없었고, 연기를 굳이 안 해도 되지 않을까 생각했다고 한다. 연예계 생활과 자신이 안 맞다는 생각과 함께, 주변에서 조금이라도 말이 나오는 구설수조차 너무 싫어서 집 밖에도 잘 안 나갔고, 사인회에서 사람들이 쳐다보는 게 무서울 정도였다고 한다.

이렇게 점점 연예계 생활에 지치기 시작할 때《미스터 굿바이》 작품을 만난다. 작가 서숙향의 초창기 작품으로 잘 만든 멜로 드라마라는 좋은 평과 드라마 매니아층도 생기며 사랑받는다. 하지만, 이미 몸과 마음이 지쳐있던 이보영은 연예계 생활을 접기로 마음먹는다. 이때 《게임의 여왕》이라는 드라마를 찍게 되는데, 연출을 담당한 PD가 전에 이보영을 처음으로 비중있는 조연으로 캐스팅 해준 PD이기에 은혜를 갚고자 수락한 것. 그러나, 찍는 도중 쓰러져 병원에 실려갈 정도의 상태까지 와버린다.

현 남편이자 당시 남자친구였던 지성 외 주변인들의 설득으로 이보영은 조금씩 천천히 일을 시작하기로 한다. 그래서 당시 소속사 계약을 하긴 했지만 캐스팅 제의가 와도 쉽게 안 하려 했다고 한다.

이보영은 결국 시나리오가 재밌어서 일을 다시 시작하게 되는데 그 작품이 영화 《원스 어폰 어 타임》이다. 이보영은 조금씩 연기에 흥미를 느꼈으며 연기를 정말 잘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처음으로 하게 된다. 연기를 배워보고 싶다고 생각했고, 그래서 이보영이 선택한 작품이 《나는 행복합니다》라는 독립 영화. 여기서 정신병동 간호사 역을 맡은 이보영은 당시 매번 악몽을 꾸며 현장에서 하루하루 버티는게 너무 힘들었다고. 이 영화를 찍고 살도 너무 빠지고 입술은 다 찢어지고 정신적으로도 힘들었다고 한다. 하지만, 이보영 본인이 나중에 인터뷰에서 말하길, "지금 생각해보면 그 시간들이 굉장히 감사했던 것 같아요. 지금 다시 그 시간들로 돌아가서 하라고 한다면 두 번은 못할 것 같긴 하지만요. 가위에 눌리기도 했고 심적인 스트레스가 너무 심했어요. 하지만 그 작품은 제가 무언가를 잘하고 싶다라는 마음을 갖게 만들었고, 사람의 감정이 바닥까지 치면서 연기를 잘 할 수 있게 만들었던 작품이었던 것 같아요." 결국 이보영은 《나는 행복합니다》가 연기 터닝포인트가 되어 연기파 배우로 대중들에게 각인된다.

《나는 행복합니다》 이후 찍은 작품은 《슬픔보다 더 슬픈 이야기》라는 영화로 한층 물오른 이보영의 연기력을 볼 수 있다. 이보영과 멜로라는 장르가 만났을 때 어떤 분위기가 나오는지, 또 이렇게 배우가 표현할 수 있구나를 알게 해주는 작품이다.

그 후 이보영은 연기자라는 직업에 매력을 느끼며, 차근차근 일을 하게 된다. 항상 청순한 첫사랑 역할의 배역을 많이 맡은 이보영은 망가지는 역할 등 연기 변신에 대한 갈증이 있어, 색다른 연기를 하고자 김은희, 장항준 부부의 첫 입봉작 《위기일발 풍년빌라》라는 작품을 선택한다. 그러나, 이 작품은 당시 생소했던 블랙 코미디 장르라 지상파 심의 때문에 지상파가 아닌 tvN에서 방송하게 된다. 당시 케이블 채널은 시청률 1%만 넘어도 성공한 것으로 평가받았는데, 이 드라마가 1%를 넘어 성공했다. 또 한 번의 이미지 변신을 위해 선택한 것이 《부자의 탄생》이라는 드라마. 이 또한 시청률 1위를 하는 등 흥행했다.

그러나 이보영 스스로 연기 변신에 대한 갈증이 남아있었고 그래서 선택한 작품이 《애정만만세》다. 이보영은 이 작품을 하고 나서 오히려 본인이 가지고 있는 단아한 매력의 장점을 깨닫게 되며 연기 변신을 억지로 하는 것보다는 천천히 변화를 주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한다. 다른 작품들에서도 배우들과 항상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이보영이지만, 특히 이때의 애정만만세 배우들과 여전히 깊은 친분을 유지할 만큼 절친이다.

이후 《적도의 남자》라는 드라마를 만나게 된다. 이때 연출자 김용수를 만나면서 이보영은 촬영 현장에서 존중받는 느낌을 받아 '일이 정말 즐겁구나'라고 느꼈다고. 적도의 남자를 찍은 후 대중들에게 이보영이 맡은 한지원이라는 배역이 헤밍씨라고 불리며 크게 사랑받았다.

《적도의 남자》를 찍는 중 《내 딸 서영이》라는 작품이 들어왔는데, 《적도의 남자》를 찍고 바로 50부작 드라마를 찍기에는 너무 힘들 것 같아 처음엔 거절했다. 하지만, 이서영이라는 배역이 다시 이보영에게 캐스팅 제의가 오게 되고, 이보영은 이 작품을 해야 될 운명인가라는 생각에 수락하면서 《내 딸 서영이》를 하게 된다.

이보영은 2012년 《내 딸 서영이》의 주인공 이서영 역할을 맡으면서 배우 인생에 있어 큰 전환점을 맞게 된다. 이보영은 이서영이란 캐릭터를 통해 본인이 가진 매력을 드러내며 미친 연기력과 높은 캐릭터 이해도를 보여주었다. 안정적으로 타이틀롤을 맡은 드라마를 끝까지 설득력 있게 이끌어냈으며 드라마의 시청률도 이에 보답하듯이 고공행진했다.[9]

《내 딸 서영이》가 끝나고 서영이라는 배역에 깊게 몰입한 탓인지 약간의 우울함과 동시에 너무 힘들었기에, 휴식기를 가지려고 한다. 그런데 《너의 목소리가 들려》 시놉시스가 들어와 읽게 되고, 이보영은 대본이 너무 신선하고 재밌어 곧바로 하겠다고 전한다. 당시 생소한 소재 및 여주인공 성장물 등의 이유로 약 2년 정도 편성 난항을 겪은 이 대본은 이보영의 선택으로 인하여 빛을 보게 된다. 그렇게 《내 딸 서영이》 이후 곧바로 《너의 목소리가 들려》를 선택한다.

내 딸 서영이에서 보여준 모습과는 정반대인 장혜성 역을 실감나게 연기했으며, 이에 보답하듯이 드라마가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하면서 짱변 신드롬을 불러 일으킬 정도였다. 매력적인 장혜성이라는 캐릭터와 이보영의 연기가 시너지가 터지게 되어 인생 연기라는 큰 호평을 받았다. 또한 드라마 팬들 사이에서 이종석과 함께 2013년 최고의 드라마 커플로 선정될 만큼 인기 몰이를 했다. 이에 공로를 인정받아 10월 2일 코리아 드라마 어워즈에서 베스트커플상과 대상 2관왕을 차지, 그리고 2013년 SBS 연기대상에서 "너의 목소리가 들려"로 지상파 방송 3사 PD들이 선정, 수여하는 프로듀서상과 함께 대상을 수상했다.

2014년에는 SBS 드라마 《신의 선물-14일》를 선택한다. 상대 배우 없이 혼자서 6분 분량의 장면을 7대 카메라로 동시에 촬영한 NG 없이 한 테이크에 OK받은 오열씬이 나온다. 이 장면 하나만으로도 이 작품은 가치가 있다는 평이 있을 정도의 연기력을 보여주었다. 이보영이 이 작품을 찍을 때 너무 고생해 몇몇 팬들은 신의 선물을 마음 아파한다고 한다. 또, 작년 출연작 《너의 목소리가 들려》로 백상예술대상에서 TV부문 여자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

신의 선물 이후 이보영은 첫째 아이를 임신하게 되고, 딸 출산 후 3년간 연기를 하지 않고 육아 휴직을 갖게 되었으며 이후 3년 만에 박경수의 작품 《귓속말》에 출연했다. 처음으로 이보영이 대본이나 시나리오를 보고 선택한 것이 아닌 작가만 보고 선택한 작품. 사실 더 빨리 컴백할 수 있었는데 박경수가 대본을 여러 번 엎고 고칠 뿐더러 캐스팅에도 난항을 겪게 되어 복귀가 1년 더 늦어졌다.

이 작품으로 이상윤과 내 딸 서영이 이후 3년 만에 재회하여 드라마를 하게 되었지만 박경수의 명성에는 기대에 미치지 못하다는 평가와 함께, 이보영의 복귀작으로도 조금 아쉽다는 의견이 있었다. 하지만, 시청률은 높았으며 2017년 모든 방송사를 통틀어 평일 드라마 시청률 2위를 기록했다.

이후 이보영은 약 1년 만에 《마더》라는 작품으로 돌아왔다. 사실, 약 6개월 전에 이미 이보영 주연으로 캐스팅이 완료된 상태였다. 이보영은 10년 넘게 꾸준히 해외봉사 및 유니셰프 활동을 해왔으며 그만큼 원래도 아동 학대에 관심이 많았다. 《마더》 시나리오를 보고 이런 작품은 세상에 나와야 하지 않나 싶어, 하겠다고 제작사에 전했다고 한다. 이보영이 주연으로 캐스팅 된 후 드라마 제작이 확정되어, 전반적인 일정이 정해지고 진행된 것으로 보인다.

《마더》는 일본 드라마 리메이크이기에, 항상 리메이크작이 그렇듯이 원작과의 비교 우려가 캐스팅 전부터 있었다. 아니나 다를까 처음에는 아역의 몸집 및 연기로 인해 말이 나오나 싶더니 점차 그러한 부정적인 반응은 사라지며 중반부터는 여러 칭찬과 함께 시청자들의 눈물이 마를 셈 없었다. 심지어 원작에서 한발 더 나아간 드라마라는 평이 있을 정도의 호평과 함께 종영했다. 강수진이라는 입체적인 캐릭터를 이보영만의 색깔로 완성시켰으며 또 한번의 인생 연기라는 평가를 받았다. 평창 올림픽과 같은 시기에 방영된 것과 《마더》라는 드라마 장르 특성상 아동학대라는 무거운 주제를 담았기 때문에 시청률이 많이 높기는 어려웠지만, 회차가 거듭될수록 시청률 상승세를 보여 tvN 수목 시청률을 고려했을 때 결코 낮지 않은 시청률을 보여주었고, 마지막 회는 가장 높은 시청률로 막을 내렸다.[12] 이후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 경쟁 부문에 진출하여 호평을 받았다.

마더 이후 이보영은 둘째를 임신하게 되고, 아들 출산 후 2년간 연기를 하지 않고 육아 휴직을 갖게 된다.

2년 만에 드라마 《화양연화 - 삶이 꽃이 되는 순간》에 출연했다. 《화양연화》에서 오랜만에 장발로 나오게 되어 많은 팬들의 반가움을 샀으며 장발 또한 작품에서 자주 봤으면 좋겠다는 반응을 받았다.[14] 《화양연화》는 이보영 영상화보집이라고 불릴 정도로 이전의 이보영이 보여준 첫사랑 이미지를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으며, 드라마의 제목처럼 좋았던 한 때를 떠올려 볼 수 있는 잔잔한 전개의 작품이다.

2021년에는 《마인》에 출연하였고, 최고 시청률 10.5%를 기록하며 흥행하였다. 《너의 목소리가 들려》 이후 대부분의 작품들이 마냥 밝기보다는 메세지가 있고 다소 무거운 분위기의 작품들이었다. 그래서인지, 《마인》의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분위기와 밝고 사이다 같은 면모가 있는 이보영의 캐릭터 서희수는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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